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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내새끼는 잔병치레가 없는 아주 튼튼한 아이다.
뭘 잘 훔쳐먹고 잘 꺼내먹곤 하는데 잘못먹은 음식은 바로 토해낸다.
처음에는 복이 토에 빨간 고무가 나와서 이게 뭐지 하면서 무서운 마음으로 확인하고는 했다.
조카 튜브물총?(목욕할때 쓰는 물총)이었다.....
너무 놀라 병원에 전화하니 아이 증상을 물었고 잘 놀고 있다고 하니 그럼 괜찮단다.
응?괜찮다고?응? 계속 주시했지만 정말 괜찮았다ㅋㅋㅋ
지금이야 웃으며 말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진짜..
이뿐만이 아니다.내가 아주매운 만두를 시킨적이 있는데 잠시 음료수를 가지로 주방에 간 사이 그 만두는 사라지고 말았다.
하얀 복이는 입술이 빨간 복이가 되있었다.
그때 역시 바로 구토를 하고 괜찮아졌다.
이렇게 뭔가를 잘못먹고 바로 토하는 경우는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병원에 전화해서 조취를 취하도록 하자
많은 보호자분들이 우리아이들이 토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대처하지 못하는데 그냥 아이가 이상한 증세를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전화하자 전화하는거에 돈드는거 아니니깐!!
빠른 대처만 잘 이루어져도 최악의 상황은 피할수있고 아이가 의지할수 있는건 우리 보호자님들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한다. 또한 아이가 이물질 등 날카롭고 위험한걸 섭취하지 못하게 위험한 것들은 닿지 않는곳에 두어야한다.
그리고 아이가 이물질을 삼켜 긴급으로 빼냐야하는데 병원이 멀다면 강아지 하임리히법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출처:설채현의 놀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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