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 글을 읽고 계신 보호자님들은 강아지 산책을 얼마나 시키는가
당장 나를 생각해도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길을 같이 걷는것이 최선이다.
휴일날은 한시간넘게 매일 새로운 길을 찾아다니지만
일하는 날은 나 역시 시간을 만들기가 쉽지않다.
우리가 워라밸을 챙기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 인간수명의 15%에도 미치지 않는 강아지들은
집에서 하루종일 보호자님들을 기다릴것이다.
그나마 지금은 많은 애견카페 반려동물산책로 반려동물 출입가능시설이 늘고 있어 함께 할수 있는것이 더 많아지고 있다.
강아지들은 딱 보면 산책을 많이 하는 아이인지 아닌지 알수있다.
어디를 봐야하는가 그건바로 발톱이다.
발톱을 보면 산책을 잘 하지않는 아이들은 갈고리형식으로 길게 자라고 있다.
깍아준다한들 절단면이 어디에 짤려나간것이 딱 알아차릴수 있다.
산책을 하는 아이들은 발톱이 사포질을 한거같이 갈려있다.
강아지 산책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나
1)스트레스 해소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들은 산책을 하며 냄새를 맡고 체력을 소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2)자신감 상승
강아지들이 마킹을 하며 자신의 영역표시를 하고 스스로를 과시한다.
이 행위는 아이들이 자신감을 상승 시킬수 있다.
3)건강
적당한 운동을 함으로써 다이어트에도 도움이되고 관절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관절이 이미 아픈아이들은 조심)
또한 햇빛을 쐼으로써 비타민D를 채워줄수 있다(피부건강 도움)
4)짖음 완화
바깥소리에 예민한 아이들이 있을것이다.이런 친구들은 밖에서 나는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것을 산책으로 반복훈련을 해주면 어느 정도 완화가 될것이다(경험상의 이야기다)
5)사회성
사람에게 사회성이 필요하듯이 강아지 역시 마찬가지다.사회화 시기때부터 산책를 통한 사회성이 잘 길러지면
반려인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준다.
강아지 산책시 필요한것은 하네스(목줄)와 배변봉투 아이들이 마실 물이 있다.
선택사항이지만 밖에서도 훈련이 필요한 아이라면 한입에 쏙 먹을수 있는 간식도 챙기면 좋을것이다.
그리고 입질을 하는 아이들은 꼭꼭 입마개를 필수로 한다.
나도 반려인이지만 개티켓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저런 사람들때메 내아이 산책 시키기도 눈치보인단 말이다...
꼭 아이 배변은 집에 챙겨가 버리고 사람이 많은곳에서는 줄을 짧게잡길 권한다.
나한테나 이쁜 새끼지 남의 눈에는 그냥 개다.
작은 아이든 큰 아이든 사람이 곁에 있다면 무조건 줄을 땡겨라
그 사람이 아이든 어른이든간에 말이다.
산책이라 생각하면 상당히 여유러운 느낌이 나지만 실상은 엄청나게 힘들다^^..
그래도 아이가 산책하고 뻗어있는 모습을 보면 그거 나름대로 상당히 뿌듯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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